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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 민병대, 푸틴에 군대 파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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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슬라뱐스크시의 분리주의 시위대가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군대 파견을 요청했다고 러시아의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시위대에 의해 슬라뱐스크시 임시 시장으로 선출된 뱌체슬라프 포노마료프가 푸틴 대통령에게 도네츠크주와 하리코프주 등 동부 지역에 군대 파견을 요청하는 호소문을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호소문에서 포노마료프는 우크라이나 중서부 지역에 근거지를 둔 극우민족주의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동부 지역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면서 파병을 요청했습니다.

이런 요청은 현지시간으로 그제(19일) 새벽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괴한들이 슬라뱐스크 외곽 검문소에서 경계근무를 서고 있던 분리주의 시위대에 총격을 가해 여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뒤 나왔습니다.

민병대 측은 검문소를 공격한 괴한들이 우크라이나 정부군 소속의 '우파진영' 무장대원들이라면서 그 가운데 1명을 붙잡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정부는 검문소 공격이 러시아군 정보기관 요원들의 지원을 받는 현지 범죄집단의 소행이라며 관련성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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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기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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