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부터 외국인들이 보는 한국어능력검정시험(토픽: TOPIK)의 초급 시험에서 어휘·문법과 쓰기 영역이 폐지됩니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토픽의 시행횟수를 늘리고 평가영역을 조정하는 내용의 토픽 시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계획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시험 체제가 기존 초·중·고급 3종에서 초급 수준의 토픽Ⅰ과 중·고급의 토픽Ⅱ 등 2종으로 개편됩니다.
평가영역은 현행 어휘·문법, 읽기, 듣기, 쓰기 등 4개에서 토픽Ⅰ은 듣기, 읽기 등 2개로, 토픽 Ⅱ는 듣기, 읽기, 쓰기 등 3개로 간소화됩니다.
교육부 측은 한국어 입문 학습자가 부담 없이 한국어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토픽Ⅰ에서 읽기와 듣기 영역만을 평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시험 횟수는 기존 연 4회에서 연 5회로 늘리고, 내년부터는 토픽을 연 6회 시행할 예정입니다.
1997년 처음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누적 지원자 수가 125만9천467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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