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세를 보여온 무인기, 즉 드론 시장이 수요 감소로 쇠퇴 국면을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군사 전문지 디펜스뉴스는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포캐스트 인터내셔널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부터 10년 동안 드론 생산이 초기 3년 동안은 증가하겠지만 오는 2017년부터 7년 동안 수요 감소로 내림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측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보고서는 "올해 드론 생산대수는 천 대로, 앞으로 2년 동안은 천100대로 각각 예상된다"며 그러나 "2017년부터는 연간 생산량이 960대로 오히려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이어 2014∼2023년 기간에는 약 4만천800대의 육상이나 해상 발진 무인기가 생산될 것이며, 액수로는 총 105억 달러, 우리 돈 10조 9천억 원 규모일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다만 생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연간 무인기 판매액은 올해의 9억4천200만 달러에서 2023년에는 23억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제작사별로는 중국항공공업집단이 중국의 내수 시장 성장으로 인해 앞으로 10년 동안 57억6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습니다.
다음으로는 값비싼 공군용 RQ-4B 글로벌 호크와 해군용 MQ-4C 트리톤 무인기를 생산하는 미국 노스롭 그루먼으로 25억8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