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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업실적 부진에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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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 부진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51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5.30포인트(0.15%) 하락한 16,399.55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12포인트(0.11%) 내린 1,860.19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8.33포인트(0.20%) 떨어진 4,077.90을 각각 기록 중이다.

기업 실적 부진이 하락세의 주 요인이다.

미국의 대형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올해 1분기에 순익 20억3천만 달러, 주당 순익 4.02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의 순익 22억6천만 달러, 주당 순익 4.29 달러에 11%가량 떨어진 수준이다.

다만 주당 순익이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3.48 달러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주가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제너럴일렉트릭(GE)도 올해 1분기에 순익 30억 달러, 주당 순익 30 센트를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역시 지난해 1분기의 순익 35억3천만 달러, 주당 순익 34 센트에 미치지 못했다.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소폭 늘었지만 예상치는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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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2천건 증가한 30만4천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31만5천건보다 적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노동시장 개선 흐름이 확연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40만건 이하면 안정적인 고용 증가와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0 센트(0.1%) 오른 배럴당 103.86 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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