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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비염약 복용 후 장거리 운전 삼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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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꽃가루가 날리는 봄철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인 항히스타민제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작용을 숙지하고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주요 매개체인 히스타민의 작용을 막아 콧물, 재채기 등을 완화시키는 약제로, 알레르기성 비염과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에 주로 쓰입니다.

식약처는 항히스타민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이 졸음이라며 장거리 운전 등 정밀한 기계조작이 필요한 경우에는 복용을 피하는 게 좋다고 충고했습니다.

특히 알코올 등 중추신경계를 억제하는 약물과 함께 복용하면 위험이 더 커집니다.

또 항히스타민제는 두 가지 이상의 약제를 투여해도 단독 투여할 때에 비해 효과가 뚜렷하지 않으며, 오히려 지나치게 사용하면 중추신경계 억제나 녹내장, 전립선 비대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약처는 아울러 대다수의 항히스타민제가 임신부와 6세 미만 소아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돼 있지 않으며 수유부의 경우 복용 전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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