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의 한 미용실에서 김정은 제1위원장을 광고 포스터 모델로 사용한 것과 관련해, 북한이 영국 정부에 항의 서한을 보냈습니다.
영국 외무부는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으로부터 정부 차원의 조치를 요구하는 서한을 받았으며 답변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북한이 서한을 통해, 문제의 광고를 북한에 대한 '도발행위'로 규정하고 영국 정부에 필요한 대응 조치를 촉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런던의 한 미용실은 이달 초 할인 행사 홍보를 위해 김정은 제1위원장이 나오는 광고 포스터를 내걸었다가 북한 대사관의 항의를 받고 철거했습니다.
당시 북한 대사관은 이 미용실에 직원 2명을 보내 최고지도자에 대한 모독이라며 철거를 요구했으며, 경찰에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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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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