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 만안 경찰서는 여행사에 근무하면서 여행 상품 가격을 조작해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로 32살 방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방씨는 여행상품을 정상가에 판매한 뒤, 회사 전산시스템상에 이보다 저렴하게 판매한 것처럼 꾸며 차액을 가로채는 수법으로 2012년 1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64차례에 걸쳐 3천 2백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방씨가 회사 계좌로 들어온 돈을 인출하지는 않았지만, 차액을 이용해 본인이나 지인들의 여행비용 등을 충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담당자가 전산 시스템을 조작해 회사에 손해를 끼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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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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