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가격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주택보증은 '2014년 1분기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조사 결과 지난달 말 기준으로 3.3㎡당 평균 분양가가 820만4천원으로 전분기보다 1.8%, 작년 동기보다 3.0% 각각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월과 비교하면 6대 광역시와 지방은 각각 2.9%, 0.2% 상승했지만, 서울과 수도권은 1.0%, 0.1%씩 하락했습니다.
1분기에 분양가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광주 734만6천원으로 전분기보다 20.5%,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5% 상승했습니다.
광주의 평균 분양가격은 2011년 8월 이후 줄곧 500만∼600만원대에 머물다 올해 1월 700만원을 넘어선 뒤 3월 말까지 이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광주 다음으로 분양가가 오른 곳은 부산 896만5천원으로 전분기보다 10.5%, 작년동기보다 4.7% 상승했습니다.
인천 2.0%, 울산 0.8%, 대구 0.3%, 대전 0.2%로 분양가가 올라 6대 광역시가 평균 분양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반면, 전북 -5.0%, 서울 -1.0%, 강원 -1.4%, 충남 -1.2%, 경기 -0.7% 등으로 분양가가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