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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초등교과서, 한국 식민지배 내용 대거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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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검정을 통과한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에 한국 식민지배에 대한 기술이 축소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한국 시민단체 측이 밝혔습니다.

한국 시민단체인 '아시아평화와 역사교육연대'는 한 일본 출판사의 현행 초등학교 교과서에는 조선 식민지배와 관련해 '한국인들의 반대를 강제로 눌렀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지만 내년부터 사용될 이번 검정통과본에는 빠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출판사 교과서의 경우 일본어와 일본 역사를 강요한 이른바 '황국신민화' 교육 관련 내용과 조선인들의 독립선언문 발표 등 저항 내용이 검정통과본에서 빠졌다고 전했습니다.

교과서 검정은 민간에서 만든 교과서에 대해 문부과학상이 교과서로서 적절한지를 심사하는 절차로 출판사들이 검정통과를 위해 한일 과거사 관련 기술을 아베 정권의 성향에 맞춘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조선인 강제동원에 대한 기술이 빠진 교과서도 있었다고 역사교육연대 측은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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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이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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