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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학교 10곳 중 2∼3곳 30년 넘은 '노후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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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시내 초·중·고등학교와 직속기관 건물현황을 전수조사한 결과 전체의 24.3%에 달하는 840동이 1980년 이전에 지어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1970년 이전 지어진 건물이 332동, 1971∼1980년 지어진 건물은 508동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당장 개축 또는 보수·보강이 필요한 재난위험시설은 공립 6개교 11동, 사립 12개교 18동, 직속기관 1기관 2동 등 19개교 31동이었습니다.

서울지역은 재난위험시설 학교건물이 전국 17개 시·도 평균 6.4개의 5배에 육박했습니다.

시교육청은 12개교, 19동은 현재 개축, 보수·보강을 추진 중이며, 직속기관인 시설관리사업소 2동은 현재 사용을 멈추고 연내 철거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5개교 8동에 대해서는 현재 개축이나 보수·보강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당분간 학생들이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낡은 건물에서 수업해야 하는 처집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정밀점검 대상을 35년 이상 된 건물로 확대하고 재난위험시설로 판정된 건물은 연내 문제를 해결토록 노력 중이지만, 다른 예산이 늘어나면서 현재 시설 개축·보수를 위한 예산이 크게 부족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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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석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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