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달 하순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한 문제와 관련한 중국의 역할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 선임연구원이 밝혔습니다.
차 연구원은 '오바마 대통령의 아태지역 방문'을 주제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미 양국이 각자 중국과 협의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중국의 역할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북한에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중국이 북한의 비핵화를 이끌어내고, 추가 도발을 막도록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지만, 중국은 현실적으로 북한을 움직이는데 한계가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차 연구원은 "초점은 북한 문제와 관련해 중국이 무엇을 할 수 있느냐에 맞춰져 있다"며 "이번 정상회담에서 중국의 역할에 대해 많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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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송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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