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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도네츠크서 탄광 폭발사고…"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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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중앙정부에 반대하는 친러시아계 주민들의 분리·독립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의 한 탄광에서 11일(현지시간) 폭발 사고가 발생해 7명이 숨졌다.

이타르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현지시간)께 도네츠크의 '스코친스크 탄광' 갱도 안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폭발은 지하 1천300m 깊이의 갱도에서 광원들이 채굴 작업을 하던 도중 메탄가스가 유출되며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갱도에는 모두 70여 명의 광원들이 일하고 있었으며 폭발 지점에 가까운 곳에 있던 광원들이 희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리 프로단 우크라이나 에너지·석탄산업부 장관은 "기본 안전 수칙 위반이 폭발 사고의 원인이 됐다"고 밝혔다.

(모스크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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