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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국과수 등 에쓰오일 원유유출 합동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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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유출사고가 났던 에쓰오일 온산공장의 저장탱크에 대한 합동조사가 11일 진행됐다.

울산 온산소방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울산해경, 울산합동방재센터, 울산고용노동지청 등 11개 기관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이 이날 오전 울산시 울주군 에쓰오일 온산공장의 사고 현장을 방문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국과수는 특히 사고 원인으로 추정된 '믹서기'(탱크 내 원유를 섞어 주는 설비)를 수거, 정밀조사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온산소방서는 믹서기 축이 파손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는 지난 4일 오후 72만 배럴 규모의 원유 저장탱크에서 내부 기름을 섞어주는 '믹서기' 축이 이탈해 14만 배럴 이상의 기름이 유출됐다.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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