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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결국 1,040원선 붕괴…1,035원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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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결국 1,030원대 중반으로 하락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전날보다 5.2원 떨어진 1,0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2원 내린 1,040.0원에 개장한 직후 상승 반전했다.

밤사이 미국 주식시장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1.6% 이상 하락하고, 국제 금융시장에서 아시아 통화가 동반 약세를 보인 점이 원·달러 상승 요인이 됐다.

그러나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오전에 이미 1,030원대 중반까지 하락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1,040원 위쪽을 셀 레벨(달러 매도를 선택할 환율 수준)로 보고 네고물량이 지속적으로 나왔다"며 "하지만 1,030원대로 떨어지면서 다시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커져 낙폭이 크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원·엔 환율은 최근 엔화 약세가 주춤한 영향으로 100엔당 1,020원선 인근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 3시 15분 현재 원·엔 환율은 오전 6시보다 8.14원 내려간 100엔당 1,016.30원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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