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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화재현장서 시신 2구 발견…경찰 수사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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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 한 화재 현장에서 50대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1일) 오전 0시 10분 양평군 단층짜리 건축자재 판매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판매장 전체(1천320㎡)와 차량, 건축자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억2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현장에서는 판매장 주인으로 추정되는 남자 시신 1구와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남자는 사장실과 인접한 주방에서 불에 타 훼손이 심한 상태로 발견됐으며 여자는 사장실에서 출입문 사이 판매장 바닥에서 알몸으로 질식해 숨져 있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판매장 내 사장실 뒤편 창고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있다고 판단, 발화지점 인근의 집기류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인화성 물질 검출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또 시신 2구에 대해서도 부검을 실시,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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