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의 해군 사령관이 5년 만에 처음으로 만날 예정이라고 홍콩 언론 매체들이 일본 교도통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가와노 가쓰토시 일본 해상자위대 막료장이 오는 21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리는 '서태평양 해군 포럼'에 참석해 우성리 중국 해군 사령관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해상자위대 측은 가와노 막료장의 중국 방문은 지난 2009년 7월 당시 아카호시 게이지 막료장이 중국을 방문해 우 사령관 등을 만난 이후 5년 만에 양국 해군 수뇌부 간 첫 교류라고 설명했습니다.
두 나라의 장교급 이상 군사 교류는 재작년 9월 일본이 센카쿠 열도 국유화를 선언한 뒤 중단된 상탭니다.
교도통신은 가와노 막료장과 우 사령관이 이번 회담에서 양국 간 긴장 고조 속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전개되는 것을 피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서태평양 해군포럼은 2년마다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약 20개국의 해군 고위 장성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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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현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