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조류인플루엔자가 유행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방역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주요 도로 거점마다 차량들을 방역 시설을 지나가게 하면서 소독을 시켰습니다.
자동 세차기계처럼 소독 시설을 지나면 분무기에서 소독액이 뿌려져 소독하는 구조입니다.
많은 소독액이 뿌려지다보니 이 시설을 통과한 차량들은 와이퍼도 앞 유리창을 닦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앞선 차량이 멈춰서서 와이퍼를 동작하는 사이에 뒤에 오던 차량이 뒤늦게 앞차를 발견해 추돌을 하고 말았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로 발생한 황당한 사고인데요.
이 사고의 책임은 어떻게 나눠질까요?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는 뒤에서 추돌한 차의 잘못이 크지만, 앞에서 빨리 비켜주지 못한 차에도 30%의 책임을 물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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