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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대출 앱 만들어 개인정보 수집 20대 불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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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혜화경찰서는 가짜 대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개인정보를 불법 수집한 혐의로 28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1월부터 두 달 동안 앱 개발업체를 통해 만든 가짜 대출 앱 39개를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배포하고 이용자들의 이름과 휴대전화번호 1천1백 건을 모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유명 대출업체에서 대출 모집 직원으로 일한 김씨는 영업에 사용할 목적으로 가짜 앱 제작을 의뢰한 뒤 '대출 상담 문의' 메뉴를 만들어 사용자가 이름과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게 유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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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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