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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지주, 임원 연봉만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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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고전을 면치 못했던 4대 금융지주가, 임원의 연봉을 대폭 올리고 직원 급여는 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와 우리, 신한, 하나 등 4대 금융지주의 사업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이들 회사의 등기임원 한 명의 평균 연봉은 2억 3천 2백만 원으로, 한 해 전 보다 48% 늘었습니다.

반면, 직원 한 명당 평균 급여는 9천 8백만 원으로, 같은 기간 동안 오히려 3% 감소했습니다.

사원 평균 급여에 대비 임원 평균 연봉은 재작년 1.6배에서 지난해에는 2.4배로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지난해 4대 금융지주의 세후 당기순이익은 전년에 비해 53.9%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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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이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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