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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원정도박 알선하고 도박자금 갚으라고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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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경찰서는 재력가에게 해외 원정 도박을 알선하고 빌려준 도박자금을 갚으라고 협박한 혐의로 42살 여성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거액의 판돈을 걸고 마카오에서 원정 도박한 혐의로 37살 신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 2월 16일 신씨에게 마카오 카지노를 권유하며 원정 도박 자금을 빌려준 뒤 신씨가 4억 8천만 원을 잃자 지난달 17일 돈을 갚으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전직 룸살롱 마담인 김씨는 유흥업계 지인들을 통해 범행 대상을 물색하고 재력과 가족 관계 등을 파악한 뒤 신씨에게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신씨뿐 아니라 다른 재력가에게도 접근해 수십억 원대 도박을 알선한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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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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