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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학 파티 폭동' 가담자 중 대학생은 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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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미국 샌타바버라 캘리포니아주립대 봄방학 파티 폭동 가담자 가운데 실제 대학생은 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샌타바버라 카운티 경찰은 지난 5일 밤 미국 샌타바버라 캘리포니아주립대 근처 이슬라비스타에서 벌어진 난동 때 연행된 130명 가운데 이 학교 학생은 16명 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학교 학생 말고도 근처 샌타바버라시립대 학생 10명이 체포됐지만 두 학교 학생을 합쳐도 대학생은 일부에 불과하다며 폭동은 외부인들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체포되지는 않았지만 고성방가와 기물파손 등으로 벌금 고지서가 발부된 4백12명 가운데 91%인 3백76명은 샌타바버라 캘리포니아주립대와 전혀 상관없는 사람으로 드러났다고 이 대학 헨리 양 총장은 성명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이번 폭동은 이 학교 캠퍼스가 있는 캘리포니아주 이슬라비스타의 해변에서 해마다 봄방학 기간이면 열리는 '델토피아'라는 파티 도중 일어났습니다.

처음에는 파티 참가자끼리 싸움이었지만 경찰이 출동하자 난동으로 변했습니다.

일부가 경찰관에게 돌과 벽돌, 술병 등을 던졌고 근처 건물 등에 불을 지르고 경찰차를 부수기도 했습니다.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리는 등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경찰은 최루탄과 최루액, 고무탄 등을 사용해 겨우 진압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50명이 병원에 실려갔고 경찰관 4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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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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