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러시아 정부가 기대했던 우크라이나 사태 긴장 해소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의회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상황은 여전히 매우 어렵다"며 "불행히도 러시아가 긴장 완화에 기여하고 있는지가 드러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이에 따라 우리는 해온 것을 지속할 것"이라며 "한편으로는 대화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우크라이나가 스스로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것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지난달 31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 뒤 우크라이나 지역의 긴장을 완화하는 조치가 뒤따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당시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국경지대에서 러시아 병력 일부를 철수했다고 말했으며, 메르켈 총리는 "상황을 안정화할 단계적인 조치"라고 환영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또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제안한 러시아와 미국, 우크라이나, 유럽연합 대표들 간의 4자 회담 개최를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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