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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POS 단말기 해킹해 비밀번호 빼내 1억 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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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결제용 POS 단말기를 해킹해 비밀번호를 빼내고 위조 카드로 1억 원을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POS 단말기 수십 대를 해킹해 카드 마그네틱 정보를 대량 유출한 뒤 위조카드 149장을 만들어 현금지급기에서 1억 원가량을 인출한 일당을 적발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POS 단말기 해킹으로 신용카드 고객정보가 유출된 경우는 있었지만, 카드 비밀번호까지 빠져나간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해킹을 통해 위조 신용카드를 만든 혐의로 35살 박 모 씨를 포함한 2명을 구속하고 인출책인 중국 동포 34살 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POS 단말기는 거래 내역만 저장되는 일반 단말기와 달리 카드번호와 유효기간을 포함한 각종 신용정보도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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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을선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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