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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경찰서, 장물 역추적 시스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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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경찰서가 구축한 장물수사 역추적 시스템이 절도사건을 잇따라 해결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강서경찰서는 이 시스템을 활용해 지난달 6일 이후 이전 발생한 절도사건의 장물처분자와 고물상 업주 등 모두 10명을 검거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강서구의 경우 부산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넓은 면적에 176개의 고물상이 난립해 있어 장물 추적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경찰은 먼저 176개 고물상에 담당형사를 지정하고 업주로부터 24시간 신고전화를 받았습니다.

또 고물상별로 관리카드를 작성하는 등 장물 역추적 시스템을 구축, 신고시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그 결과 강도와 절도범을 조기에 검거하고 장물 유통도 막을 수 있게 됐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고물상 업주들의 자진신고를 유도해 장물범죄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북구, 사상, 사하구의 고물상에도 시스템 구축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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