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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여론조사·당원투표' 진통 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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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초선거 공천을 할지 말지를 묻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여론조사와 당원투표가 진통 끝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6.4 지방선거의 중대 변수가 될 전망이어서 여야 모두가 결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김지성 기자입니다.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공천을 할지, 말지를 묻기 위한 여론조사와 당원투표를 예정보다 2시간 늦은 오전 11시쯤부터 시작했습니다.

설문 문항을 놓고 진통을 거듭한 끝에, '대선 때 여야 후보들이 기초공천 폐지를 공약했다"는 것과 '새누리당은 공천을 강행하고 있다'는 문구를 모두 넣기로 했습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번 조사가 기초선거 무공천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접고 후퇴하겠다는 뜻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민과 당원의 뜻을 다시 한 번 확인받아 더 굳세게 나가자는 것"이라며 정면 돌파 의지를 거듭 내비쳤습니다.

새누리당은 안철수 대표의 입장 변화를 비판했습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길지 않은 정치 역정 속에서 안 대표는 네 차례나 회군했다며, 정치 생명까지 걸겠다고 한 기초선거 무공천이 진정한 새 정치인지 성찰해보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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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의 여론조사와 당원투표는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두 조사 결과를 50%씩 반영한 최종 결과는 내일 발표합니다.

결과에 따라 6.4 지방선거에서 여당은 기초 공천을 하고 야당은 하지 않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할지, 아니면 여야 모두 공천을 할지가 판가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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