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북한에서 장성택이 숙청된 이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주변에 새로운 핵심 권력군이 형성됐다고 중국 시사잡지 '환구인물'이 보도했습니다.
인민일보가 발행하는 환구인물은 김정은의 새로운 핵심 측근으로 최룡해 북한군 총정치국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황병서 노동당 제1부부장, 그리고, 김정은의 친동생인 김여정 등 4명을 꼽았습니다.
최룡해 총정치국장에 대해서는 올해 초 공개활동에 나서지 않아 감금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정치적 위상은 바뀌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장정남 인민무력부장은 권력을 완전하게 장악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인물로, 김격식 전 인민무력부장처럼 대남 강경파로 분류된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밖에 황병서 제1부부장은 장성택을 숙청하는데 큰 역할을 한 인물로, 김여정은 친동생으로 최고의 신임을 받는 인물로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김정은은 최근 당정 요직과 군부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를 통해 장성택 제거 이후 유일 영도체제의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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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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