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에 나온 컴퓨터 운영체제인 윈도XP에 대해 마이크로 소프트 사가 내일(9일)부터 기술 지원을 중단합니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2시 윈도XP의 마지막 정기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모든 정기 업데이트가 중단되고, 일시적인 보안 서비스도 오는 7월 14일까지만 제공됩니다.
보안이 취약한 윈도XP 컴퓨터는 국내 약 7백만 대로 추정되는데, 내일부터 당장 악성코드의 공격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사용 컴퓨터가 XP인지를 확인한 뒤 가급적 상위 버전으로 유료 업그레이드를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업그레이드 시에는 만일에 대비해 해당 컴퓨터 자료를 다른 저장기기에 옮겨둬야 합니다.
당장 운영체제 자체를 바꾸기 어렵다면 반드시 무료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해두고, 출처가 불분명한 프로그램은 사용하지 않는 등 보안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정부와 일부 보안업체들은 당분간 XP에 대해 계속 무료 보안 백신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8시 뉴스에서는 윈도XP 컴퓨터를 가진 분들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해 드립니다.
[편집자주] SBS 8뉴스에 방송될 아이템 가운데 핵심적인 기사를 미리 보여드립니다. 다만 최종 편집 회의 과정에서 해당 아이템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