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경제가 올해 성장 둔화와 높은 인플레이션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100여 개 금융기관과 함께 작성해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성장률은 1.63%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정부가 제시한 2.5%를 크게 밑도는 수준입니다.
올해 인플레율은 6.35%로 전망돼 중앙은행이 설정한 인플레이션 억제 상한선인 6.5%를 위협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11%인 기준금리는 올해 연말 11.25%, 내년 말에는 12%로 인상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는 앞서 지난달 25일 브라질의 국가 신용등급을 'BBB'에서 투자 등급 중 가장 낮은 'BBB-'로 낮췄습니다.
그러나 다른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올해 안에 브라질의 국가 신용등급을 조정할 계획이 없다며 오는 10월 브라질 대선 이후에나 국가 신용등급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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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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