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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분리주의' 움직임 강화

도네츠크 친러시아 시위대 '독립 선언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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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크림 반도가 러시아에 합병된 데 이어 러시아 접경지대인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에서도 분리주의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도네츠크의 친 러시아계 주민들로 이뤄진 시위대는 주정부 청사 점거에 이어, 청사 안에서 자체 회의를 열고 도네츠크 공화국 주권 선언서를 채택했습니다.

시위대는 이어 기존 도네츠크 주의회를 대체할 주민의회 구성을 선포했습니다.

또 도네츠크 공화국 창설과 공화국의 러시아 편입을 위한 주민투표를 5월 11일 이전에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런 계획을 또다른 동부 도시인 하리코프와 루간스크의 친러 시위대와 조율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위대는 이어 주민의회 이름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앞으로 평화유지군을 파견해 달라는 호소문을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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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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