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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서 '메르스'로 2명 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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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 2명이 추가로 사망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지금까지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진 환자는 66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는 홍해 연안 도시 제다에서 만성질환을 앓던 70세 환자와 병원 직원 등 2명이 메르스 감염으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부는 또 사우디에서 감염 환자 4명을 추가로 확인해 지금까지 사우디에서 확인된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167명에 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불리던 이 바이러스는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해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치사율이 40%를 넘는 메르스는 지난 2003년 아시아에서 발생해 전 세계적으로 8천2백73명이 감염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스' 바이러스의 '사촌 격'으로 인식됩니다.

지난해에는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의 원인 동물이 박쥐이고, 매개 동물이 낙타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각각 나오기도 했지만 예방 백신은 아직 없습니다.

재작년 9월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전 세계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환자는 2백6명이며 이 가운데 86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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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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