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70대 노모와 장애인 아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지난 4일 오후 1시쯤 인천시 남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70살 김 모 씨와 아들 45살 김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모자가 발견된 방에서는 타다 남은 번개탄이 함께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평소 구청 사회복지사와만 연락했을 뿐 이웃 주민과도 왕래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모자는 지난해 5월 보증금 5백만 원에 월세 20만 원짜리인 지금 집으로 이사와 일정한 직업 없이 기초생활 수급비로 생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왜소증이 있는 아들은 한쪽 눈의 시력도 좋지 않아 지난해 5월 시각장애 6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모자가 생활고를 겪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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