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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직파 간첩 혐의' 홍모씨 참여재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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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직파된 간첩 혐의로 기소된 40살 홍 모 씨가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 심리로 열린 오늘 재판에서 홍씨는 참여재판을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5일 구치소에서 참여재판 의사가 없다고 했던 홍씨는 변호인 조력을 받은 뒤 기존 입장을 번복했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재판이 공개될 경우 국가안보와 밀접한 사실이 유출될 수 있다며 참여재판을 반대했습니다.

앞서 간첩 혐의로 기소된 유우성 씨도 1심에서 참여재판을 신청했다가 공방 끝에 철회한 바 있습니다.

홍씨 변호인단은 지난달 27일 기자회견을 열어 홍씨가 수사기관에서 허위 자백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씨 다음 재판은 오는 21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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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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