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앵커>
수도권뉴스입니다. 오늘(7일)은 인천시가 마련한 인천발전 5개년 종합계획을 중심으로 전해 드립니다.
이정은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시가 통일을 염두에 둔 5년 후 인천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는데요, 특히 남북과 경제 등 10개 분야에 관한 발전방향을 내놓았습니다.
함께 보시죠.
한반도 신뢰프로세스구축방안이 가장 눈에 띄는데요, 먼저 영종과 강화, 해주를 잇는 '서해평화고속도로 건설'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향후 평양과 신의주까지 추가로 연결해 남북한 경제발전의 기반을 다지겠다는 겁니다.
인천 앞바다에서 중국 산둥반도와 러시아로 이어지는 해저가스관 구축 구상도 '통일경제수도'를 바라는 인천의 위상을 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창조경제를 인천에서 주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나왔습니다.
영종도 외국인 카지노투자를 계기로 오는 2018년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에 100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해서 세계 3대 경제자유구역으로 키운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와 함께 부천과 시흥, 김포 같은 인접도시를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어 500만 서부수도권 공동체를 구축한다는 계획도 포함됐습니다.
[박준하/인천시 기획관리실장 : 앞으로도 계속 의견 수렴하면서 시민들의 다양한 시각도 들어가야 되고, 또 우리 전문가들 토의도 이뤄져야 되고 이렇게 가야만이 5개년 계획이 실천적인, 더군다나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그런 게 될 것 같습니다.]
인천시는 오는 6월 지방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각 분야의 시행계획을 매년 보완하고 추진과정을 점검하면서 중·장기적인 발전을 주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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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서 강남으로 노선이 조정된 GTX 즉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지난 2월 말 송도-청량리 노선에 대한 정부의 불가방침 이후 인천시가 강남으로 향하는 대안 노선을 마련하자 정부와 서울·경기도가 모두 찬성 입장을 나타냈다고 인천시는 밝혔습니다.
또 GTX 송도-강남 노선이 완공되면 송도에서 강남진입이 30분 이내 가능하고 포화상태인 서울 지하철 2호선의 혼잡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