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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중요 기념일에 맞춰 핵실험 강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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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자누지 맨스필드재단 신임 사무총장은 북한이 거론한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은 단순한 위협이 아니라 실제로 강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 대선캠프의 한반도 정책팀장을 맡았던 자누지 총장은 "북한은 위협을 하고 신호를 보낸 뒤 후속조치를 취해왔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누지 총장은 이어 "북한이 기술적으로 핵실험 준비가 되어 있더라도 시기의 선택은 정치적 결정에 의해 내려질 것"이라며 "중요한 기념일에 맞춰 실험을 강행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자누지 총장은 특히 "북한이 계속 나쁘게 행동하고 있지만 핵실험이 거듭되면서 제재의 강도가 약해지고 있다"며 "지금 북한의 단거리 스커드 미사일 발사에 대해 불평을 제기하지 않는 것처럼 '새로운 일상'이 될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자누지 총장은 북한의 도발 배경에 대해 "한국과 미국을 협상테이블에 앉히려고 압박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결국 북한을 상대로 한 '전략적 인내' 정책은 실패하고 있다"며 "한국과 미국은 '잘못된 행동을 보상할 수 없다'며 제재와 압박, 외교적 고립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정작 북한의 핵능력 증강을 막는 데는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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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은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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