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술값 시비로 종업원을 폭행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도 때린 혐의를 받는 현직 부장판사가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수원지법 안산지원 51살 이 모 부장판사가 오늘(5일) 오후 7시쯤 경찰에 출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장판사는 지난달 21일 새벽 1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술집에서 만취한 상태로 종업원을 폭행하고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판사는 동료와 술을 마신 뒤 혼자 남아 있다가 종업원이 술값을 내라고 하자 술값 시비가 붙어 싸웠습니다.
이 부장판사는 역삼지구대 소속 44살 강 모 경사에게도 욕설과 함께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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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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