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가 회복세에 접어든 올해에도 한국의 경제 성장률은 주요 아시아 11개국 가운데 하위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아시아개발은행 ADB는 '아시아 개발 전망' 최근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3.7%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지난해 성장률 2.8% 보다 1%포인트 가까이 높은 수준이며, 한국은행의 전망치인 3.8%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러나 한국 경제에 대한 ADB의 성장률 전망치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권의 국내총생산 GDP 상위 11개국 가운데 8번째에 그쳤습니다.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가 7.5%로 가장 높고 필리핀 6.4%, 인도네시아 5.7%, 베트남 5.6%, 인도 5.5%, 말레이시아 5.1%, 싱가포르는 3.9%로 예상됐습니다.
ADB는 한국 경제의 올해 위험요인으로는 일본 엔화에 대한 원화 가치의 절상과 이에 따른 수출 경쟁력 하락 가능성을 꼽았습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올해에 큰 경제 충격이 없는 한 동결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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