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오병윤 원내대표는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발언에서 진보당에 대한 정당해산심판 청구를 철회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오 원내대표는 "얼마 전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해산심판 변론에서 정부가 제출한 증거들이 무더기로 철회·보류됐다"며 "민주주의의 파괴를 극단으로 몰고 간 정권으로 기록되기 전에 청구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에 대해서는 "국가정보원이 지방선거 정치공작을 위해 공문서를 조작한 것"이라며 "남재준 국정원장을 파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남북관계에 대해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연설이 일방적 선언으로 끝나지 않으려면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종전선언 의지를 표명하고 남북정상회담을 제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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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