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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어린이 회관 문화 명소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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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춘천 시민이라면 어린이날이나 소풍 때 가족들과 함께 어린이 회관을 찾았던 기억, 한 번쯤 있으실 텐데요. 도내 대표적인 어린이 문화공간으로 사랑받았던 춘천 어린이 회관이 이달 말 새롭게 태어납니다.

백행원 기자가 미리 가봤습니다.

<기자>

'아트 스테이', 예술을 즐기며 머물 수 있는 도내 대표적 관광·문화예술 명소.

다음 달 KT&G '상상마당'으로 다시 문을 여는 춘천 어린이 회관의 새 이름입니다.

KT&G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인데, 서울 홍대와 논산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입니다.

어린이 회관은 1980년 국내 대표 건축가 김수근 씨가 설계한 그대로 외형은 보존하면서, 내부만 리모델링했습니다.

350석 규모의 공연장과 2개의 갤러리, 최첨단 장비를 갖춘 라이브 스튜디오 등이 들어서고, 1년 내내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교육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강원도 체육회관은 관광호텔로 탈바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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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에 문화예술을 즐기러 온 사람들을 위한 부가 서비스 차원에서 운영될 예정입니다.

[김미진/KT&G 상상마당 운영 대표 : 춘천시 어린이 회관의 추억과 낭만을 시민들에게 되돌려 드린다는 그런 취지로 저희가 문화예술 지원과 그리고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사회공헌 사업인 만큼, 춘천 아트페스티벌 등 지역 축제엔 무료로 대관하고, 기획공연 등의 경우 춘천 시민에겐 50% 할인해 줄 계획입니다.

앞으로 5년간 300억 원이 투입돼 교육과 공연·전시 프로그램과 신진 예술가 발굴사업이 이뤄지고, 어린이를 위한 페스티벌도 매년 열기로 했습니다.

[김준 /KT&G 상상마당 총괄사업본부장 : 어린이를 타겟으로 하기 때문에 대한민국 최초로 키즈 페스티벌을 기획해서 대한민국의 모든 어린이들이 춘천에 와서 문화를 즐기고 향유하고, 교육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KT&G는 29일 개관식을 열고, 5월 초까지 개관 특별 공연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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