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수색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가운데 말레이시아와 호주 정상이 오늘 수색본부를 방문해 수색을 계속한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 언론은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가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 함께 서호주 퍼스 공군기지의 합동수색조정센터를 방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나집 말레이시아 총리는 "탑승자 가족들에게 위안을 주고 싶으며, 답을 찾을 때까지 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애벗 호주 총리는 수색 상황과 성과에 대해 결론을 내려야 할 때가 오겠지만 "그 시점은 아직 멀었다"면서 실종 여객기 수색이 계속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합동수색조정센터는 수색 27일째인 오늘 항공기 8대와 선박 9대를 동원해 퍼스 서북서쪽 1천680㎞의 인도양 해역 22만3천㎢를 수색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색 해역에는 영국 해군 함정과 잠수함이 도착해 블랙박스 탐지와 해저 수색을 시작했으며 미 해군의 블랙박스 탐지장치 '토디 핑거 로케이터'를 탑재한 호주 해군 오션실드호도 블랙박스 수색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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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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