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5시 10분쯤 서울 삼각지역에서 안산 방향으로 향하던 지하철 4호선 코레일 소속 전동차가 선로를 이탈했습니다.
열차의 앞부분이 선로를 이탈했지만, 탑승한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 서울역과 사당역 사이 지하철 하행선 운행이 5시간 넘게 전면 중단됐다가 10시 23분 재개됐습니다.
사고 여파로 상행선도 20분 가격으로 운행하는 등 4호선 전 구간에서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사고소식을 미처 알지 못한 채 역으로 나온 출근길 시민들이 다른 교통수단으로 옮겨타는 등 시민들의 불편도 이어졌습니다.
사고 열차는 어젯밤 운행 중 제동 장치 이상으로 한성대입구역에 정차돼 있었고, 오늘 새벽 열차 운행을 위해 승객이 없는 상태로 시흥에 있는 코레일 차량기지로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코레일 측은 탈선한 열차를 선로 위에 올린 뒤 서울역으로 이송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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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경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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