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에서 2차대전 잔류물로 추정되는 폭탄이 터져 7명이 숨지고 20명 가까이 다쳤습니다.
방콕의 재활용 처리장에서 일어난 이번 폭발로 재활용 처리장 건물이 무너지고 근처 주택 수십 채가 파손됐으며 폭발 지역 일대는 검은 연기로 휩싸였습니다.
현지 언론은 건설공사장 근로자가 2차 대전 때의 것이라며 227kg짜리 폭탄을 이 처리장에 팔았고 처리장 작업자가 이 폭탄이 작동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가스 용접기로 분해하던 중 폭발이 일어났다고 전했습니다.
2차 대전 중 미군을 주축으로 한 연합군은 태국이 일본과 손잡자 방콕을 공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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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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