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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비세율 인상…정부·업계, 경기지탱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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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소비세율이 오늘 5%에서 8%로, 3%포인트 올랐습니다.

일본의 소비세율 인상은 3%에서 5%로 올라간 1997년 4월 이후 17년 만입니다.

0시를 기해 일본 전역의 24시간 편의점, 주유소 등의 상품 가격이 소비세율 증가분만큼 올라갔고, 택시요금도 도쿄의 경우 710엔에서 730엔으로 상향조정됐습니다.

소매업계는 액면가보다 더 많은 상품을 살 수 있는 이른바 '프리미엄 상품권'을 발행하는 등 소비세율 인상에 따른 매출 감소를 줄이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또 은행 창구는 소비세율 인상으로 가격이 복잡해지는 데 따르는 거스름돈 수요에 대비해 작은 단위 동전을 비축해두려는 상점 주인들로 붐볐습니다.

2012년 여야합의로 마련된 소비세 관련 법률에 따르면 일본은 내년 10월 소비세율을 10%로 다시 인상하게 돼 있으며, 아베 정권은 올해 말까지 10%로의 인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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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준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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