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새벽 4시 48분쯤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km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규모 5.1의 지진은 올 들어 발생한 9개의 지진 가운데 가장 강한 지진으로 역대 4위의 강력한 지진입니다.
지진이 발생하면서 서산을 비롯한 충남지역에서는 건물과 창문이 흔들리는 정도의 진도 4 규모의 진동이 감지됐고, 서울, 경기와 인천에서도 민감한 사람은 흔들림을 느낄 정도인 진도 2 규모의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이번 지진이 먼바다에서 발생해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국내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은 지난 1980년 평안북도 의주에서 발생한 규모 5.3의 지진입니다.
2004년에서는 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고 지난 1978년에도 속리산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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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인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