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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사격 훈련에 방산주 ↑·경협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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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실험 위협과 해상 사격 훈련에 따라 남북관계를 둘러싼 긴장감이 커지면서 방위산업 관련 기업의 주가가 급등했다.

31일 코스닥시장에서 스페코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4천3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자전시스템·방향탐지장치 등을 생산하는 빅텍도 13.82% 올랐다.

남북경협주는 하락했다.

에머슨퍼시픽은 전 거래일보다 6.44% 하락한 7천270원으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1.90% 내렸다.

재영솔루텍(-4.18%), 이화전기(-2.83%), 광명전기(-2.58%) 등도 약세를 보였다.

북한은 전날 외무성 성명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 가능성을 밝힌 데 이어 이날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지역에서 해상사격 훈련을 했다.

북한이 발사한 수백발의 포탄 중 일부가 NLL 남쪽 해상으로 떨어졌고 우리 군은 대응사격을 했다.

군은 이에 따라 백령도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렸으며 백령도행 여객선은 대청도에서 비상정박하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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