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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통재벌, 160년 역사 英 백화점 인수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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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부동산·유통재벌이 160년의 역사를 가진 영국의 백화점 체인 하우스 오브 프레이저를 상대로 인수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익명의 소식통은 중국 난징 소재의 부동산·유통 그룹인 '샌파워'를 소유한 억만장자 위안야페이가 최소 4억 5천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7천977억 원에 하우스 오브 프레이저를 인수하려 한다고 전했습니다.

하우스 오브 프레이저의 자산 규모는 80억 달러로, 우리 돈으로 8조 5천300억 원에 연간 매출은 12억 파운드에 달합니다.

영국과 아일랜드에 모두 61개 매장을 가진 하우스 오브 프레이저는 매각 협상과 함께 기업 공개도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우스 오브 프레이저 측은 샌파워와 협상하는지에 대한 논평을 거절했습니다.

반면 샌파워 그룹의 대변인은 협상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샌파워가 하우스 오브 프레이저 인수에 성공하면 중국기업이 영국 유통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첫 사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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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기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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