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청와대도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연결합니다.
이승재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청와대도 긴박한 상황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청와대는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북한의 해상 사격 훈련에 대해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가안보실에는 김장수 국가안보 실장과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등 관련 수석과 비서관들이 모여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서해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이상 북한의 동향은 없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김장수 국가안보 실장은 북한의 해상사격 훈련 중 북방한계선 이남 지역에 북측 포탄 일부가 낙탄 떨어지자마자 박근혜 대통령에게 관련 상황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실장은 또, 이에 맞서 우리 군도 NLL 인근 이북 해상으로 K-9 자주포로 대응사격을 했다고 박 대통령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에 추가 도발에 대비해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과 함께, 연평도와 백령도에 있는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상황으로 볼 때, 오늘(31일) 오후 안에 박 대통령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가 소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회의에선 북한의 해상 사격 훈련 배경에 대해 분석하고 동시에 앞으로 우리 정부가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소식이 들어오면 바로 알려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