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는 아르바이트로 고용한 노인들의 개인정보를 빼돌려 거액의 요양급여를 허위 청구한 혐의로 한의사 74살 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한 씨는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서울 종로구에 한의원을 열고 아르바이트를 모집하면서 모은 천51명의 개인정보로 요양급여 3억 2천8백여만 원을 허위로 청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한 씨는 인근 노인복지회관을 다니는 기초생활수급자 노인등을 상대로 아르바이트를 모집하면서 신분증을 받아 이를 불법 수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한 씨가 이들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한의원에서 진료받은 것처럼 속여 요양급여를 허위로 청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씨는 모든 범행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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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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