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화현장, 오늘(31일)은 한 주간 새로 나온 책 소개해 드립니다.
이현식 기자입니다.
<기자>
[경성 모던타임스 / 박윤석 지음 / 문학동네]
"한국인들은 근대를 어떤 모습으로 맞이했고, 또 살아냈는가."
1920년대 서울을 무대로 이 문제를 풀어나간 책입니다.
신문기자 '한림'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내세워서 당시 경성 사람들의 살림살이와 뒷골목 풍경부터 독립운동, 조선 왕실 이야기까지 다양한 삶의 모습을 손에 잡힐 듯 그려냈습니다.
당대의 유명한 인물들을 서사의 흐름 속에 자연스럽게 위치시킨 솜씨와 치밀한 자료조사도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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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를 구하라 / 황세웅 지음 / 진영사]
경찰청 대테러센터 출신의 위기협상론 교수가 협상의 이론과 실제를 정리했습니다.
급박한 사건 현장에서 자살시도자 또는 범죄자를 상대로 쓰이는 협상의 지혜와 기술을 가정이나 직장 등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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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 / 마루야마 겐지 지음 (고재운 옮김) / 바다출판사]
"나이만 먹어가는 후반 인생을 시골에서 보내려면 그에 상응하는 각오가 필요하다."
귀농 생활 47년째인 작가가 귀농, 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보내는 경고의 메시지입니다.
도시 살던 사람이 실제로 시골로 이주했을 때 겪게 되는 갖가지 문제점들을 짚어주는데, 일본의 얘기지만 우리나라 현실과도 크게 다르지 않을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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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 쓰지 마라 / 최영균 지음 / 모멘텀]
이제 막 돈을 모으기 시작하는 2, 30대들에게 돈 모으기의 기본을 가르쳐 줍니다.
하루보다는 한 달, 일 년의 현금 '흐름'을 파악하라, 돈에 앞서 꿈을 모아라, 뭉텅이로 돈이 나가는 이벤트성 지출을 조심하라, 일터에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가장 큰 재테크다 등의 조언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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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비즈니스 / 주디 윅스 지음 / 박여진 옮김, 마일스톤]
1980년대, 미국 최초로 지역 공동체에서 난 유기농 재료와 인도적으로 길러진 축산물만을 이용하는 레스토랑을 차려, 10년 만에 연 매출 500만 달러 규모의 사업체로 키워낸 기록입니다.
주인공이자 저자인 주디 윅스는 공동체의 복원, 사회적인 공공 선을 이윤 추구와 조화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