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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드레스덴 선언' 후에도 박 대통령 실명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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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그제(28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평화통일을 위한 대북 제안을 밝힌 데 대해 북한은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은 채 대남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군대와 적십자회, 직업총동맹 간부와 주민들의 반응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최근 우리 군이 북한 어선을 나포한 사건을 거칠게 비난했습니다.

특히 인민군 군관은 박근혜 대통령 실명을 거론하며 네덜란드와 독일 방문을 헐뜯었고, 겉으로 미소를 띄우면서 속에서는 독을 품고 자신들을 해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남북 고위급 접촉 북측대표단도 어제 대변인 담화를 통해 우리 군이 서해 5도 일대에서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는 주장을 되풀이하며 박 대통령의 실명을 언급했습니다.

앞서 북한의 대남 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지난 27일 박 대통령이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북한의 비핵화를 강조한 것에 대해 박 대통령을 실명으로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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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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