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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군검문소 차량 폭탄 공격…군인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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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과 시리아 국경지대에서 군 검문소를 겨냥한 차량 폭탄 공격이 일어나 군인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와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레바논 군사령부는 범인 1명이 전날 폭발물이 탑재된 차량을 몰고 동북부 아르살 외곽 지역의 군 검문소로 돌진해 자살 폭탄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레바논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무장 세력 '자유 수니 무슬림여단'은 트위터를 통해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레바논군의 습격으로 우리 대원 알아트라쉬가 숨진 것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이 공격을 저질렀다"며 "레바논군이 수니파를 계속 목표물로 삼는 한 어떠한 공격에도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알아트라쉬는 지난 27일 아르살 자택에서 레바논군에 사살됐습니다.

레바논 동북부 지역에 있는 아르살은 인접국 시리아의 반정부군을 지지하는 이슬람 수니파 밀집 지역으로 2011년 시리아 내전 발발 이후 난민 4만명이 이곳으로 피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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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준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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